" ‘당뇨병 바로알기’ 교육 및 검사 결과 안내…생활습관 개선 유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성군이 노년의 대표적 만성질환인 당뇨병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18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신민호 전남대학교 예방의약교실 교수를 초빙, 보건소 회의실에서 당뇨병 환자 및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바로알기’란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좌는 주민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해 당뇨병으로 인한 중증 합병증의 발생 및 유병률 등의 질병부담을 감소시키고 건강수명 연장을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강좌와 더불어 지난달 실시한 당뇨병 합병증 검사 결과도 함께 안내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은 무서운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나 지속적인 약물복용과 절주, 금연, 카페인, 스트레스 조절과 적절한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제공으로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당뇨병과 고혈압 등 심뇌혈관질환 환자관리 및 예방을 위해 주민들과 가까운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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