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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타워 지어 '車강국' 상징 랜드마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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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져 있던 계열사 삼성동 집결, 그룹시너지 극대화국제적 업무·관광·문화 거점으로 1조3000억 부가가치 기대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임선태 기자] 한국전력(이하 한전)부지 낙찰자로 선정된 현대자동차그룹은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컨벤션센터, 자동차 테마파크 등을 건설한다는 청사진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 5위 완성차 메이커에 걸맞게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 한편 침체된 내수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삼성동, 서울의 새로운 스카이라인 = 현대차그룹은 양재동과 계동, 압구정동, 역삼동 일대에 흩어져 있는 계열사를 삼성동으로 한데 모을 방침이다.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건물은 공간부족으로 임직원들이 서울 곳곳에 흩어져 근무해 왔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위해 삼성동 한전부지에 초고층 건물을 건설할 계획이다.


현재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묶여 있는 한전부지가 일반 상업지역으로 종상향 될 경우 800%의 용적률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경우 100층 이상의 초고층 건물을 지을 수 있다. 삼성동 일대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무역센타 트레이드타워로 52층이다.

현대차그룹은 52층 이상의 현대차타워(가칭)를 건설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 곳곳에 흩어져 있는 계열사를 한곳에 모아 그룹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게 현대차그룹의 복안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그룹 계열사는 30개, 소속 직원이 1만8000명에 달하지만 양재사옥 입주사는 5곳에 불과하고 근무인원도 5000명 안팎에 그치고 있다"며 "각 계열사 임원이 회의참석을 위해 적지 않은 시간을 이동에 허비하고 외부 VIP가 본사를 들렀을 때도 영접공간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당초 성수동 뚝섬부지에 대형 빌딩을 짓고 본사로 쓰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서울시 방침으로 계획이 무산된 적이 있다. 이번 한전부지 입찰에 적극 뛰어든 배경이다.


◇삼성동,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재탄생 = 현대차그룹은 인수한 삼성동 한전부지에 자동차 문화와 예술을 꽃피우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독일 명차 브랜드를 보유한 BMW와 벤츠, 폴크스바겐그룹처럼 삼성동 한전부지를 자동차 메카로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폴크스바겐이나 BMW, 벤츠, 도요타 등 세계 유수 업체는 본사나 인근 공간을 활용해 출고센터, 박물관, 전시장 등을 하나로 묶어 새로운 가치를 고객에 주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독일 등 유명 자동차 회사처럼 한전부지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규모 컨벤션센터를 지어 세계 유수의 행사를 유치하겠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현대차의 경우 연간 270여차례, 인원으로는 2만800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수요가 충분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숙박과 관광, 쇼핑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 서울 삼성동을 국제적인 지역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비즈니스센터가 완공되면 그동안 해외에서 치른 행사를 국내에서 진행할 것"이라며 "오는 2020년이면 10만명 이상이 한국을 다녀가 1조3000억원 정도의 자금이 국내로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적인 자동차 명물, 삼성동에 들어선다 = 현대차그룹이 벤치마킹하고 있는 독일 폴크스바겐그룹의 아우토슈타트는 지난 2000년 개장했다. 폴크스바겐그룹은 이 공간을 위해 4억3000만 유로를 투입, 새로운 자동차 문화공간을 만들었다. 이곳은 독일 관광청이 10대 관광명소 중 하나로 선정한 곳으로 연 20만명의 외국인을 포함해 250만명의 고객과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다. 총 800여대의 판매 대기 차량이 주차된 카타워(Car Tower), 자동차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박물관, 어린이 면허증 시험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본사와 출고센터, 박물관이 한데 어우러진 독일 뮌헨의 BMW 본사나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벤츠의 본사 역시 연간 7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명물이다. 4개의 실린더를 붙여놨다고 해서 4실린더 타워로도 불리는 BMW그룹 본사건물은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다. 독일 건축가위원회로부터 가장 아름다운 기업본사건물 15선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근에는 7개의 테마전시관을 갖춘 BMW박물관, 신차출고센터와 컨벤션ㆍ레스토랑ㆍ쇼핑몰 등이 어우러진 BMW벨트(Welt, 영어로는 World)가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로 인식되면서 고객이 받아들인 브랜드 이미지가 미래 자동차 시장 성패를 가름할 핵심요소로 떠올랐다"며 "전 세계 메이커가 브랜드가치 제고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이를 위해 본사나 인근 공간을 활용해 전시관이나 박물관, 체험관 등을 하나로 묶어 새로운 가치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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