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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대외 호재에도 관망세...2050선 약보합세 출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 코스피가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운용하겠단 발표에도 2050선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18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2.95포인트(0.14%) 내린 2059.66을 기록 중이다.

17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25%)으로 운용하겠다고 밝혀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하지만 이날 코스피는 대외 호재에도 관망세가 이어진 모습이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전날보다 4.40포인트 내린 2058.21로 출발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억원, 198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은 181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318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14%), 섬유의복(-0.60%), 화학(-0.22%), 전기전자(-0.85%) 등이 하락세다. 철강금속(0.69%), 비금속광물(0.39%), 의약품(0.36%), 종이목재(0.68%)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1.14%), 현대차(-1.15%), SK하이닉스(-1.81%), 기아차(-0.51%) 등이 약세다. POSCO(1.13%), 한국전력(1.14%), 현대모비스(0.36%), NAVER(5.25%) 등이 강세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없이 384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336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20종목은 보합.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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