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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음식 덜어먹는 음식점 최대 1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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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덜어먹기 실천 음식점’ 참여 업소 23일까지 모집
15곳 선정…위생용품 구입비 최고 100만원 지원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음식물 쓰레기 발생에 따른 환경오염 및 자원 낭비를 막고 식습관을 고려한 음식 덜어먹기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덜어먹기 실천 음식점’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 가운데 덜어먹기 실천 음식점으로 선정된 15곳 업소에는 많게는 100만원까지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남구는 16일 깨끗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구축을 위해 일반 음식점 중 한식업소를 대상으로 음식 덜어먹기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덜어먹기 실천 음식점’ 참여 업소를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음식 덜어먹기 실천 운동은 음식점에 개별접시와 반찬류 전용 집계, 국자 비치를 의무화 하고,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국가적 낭비를 줄이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덜어먹기 실천 음식점’ 참여 업소 모집을 추진 중에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 가운데 15곳 선정 업소에 덜어먹기 위생용품 구입비를 업소 테이블 기준으로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3일까지며, 남구청 보건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전화(062-607-4422)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음식 덜어먹기 실천운동’을 통해 영업자와 시민 의식이 개선돼 덜어먹는 음식문화가 확립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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