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 인생' 가슴 울리는 따뜻한 감동 通했다…150만 목전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이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두근두근 내 인생'은 전국 376개 상영관에 1만 7575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149만 2492명이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강동원과 송혜교가 처음으로 부모역할에 도전해 제작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7만 2143명의 관객을 모은 '타짜-신의 손'이 차지했다. 2위는 4만 9076명의 관객을 동원한 '비긴 어게인'이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