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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이 작품의 손익분기점(180만 명)에 다가서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 하루 '두근두근 내 인생'은 전국 396개 상영관에 6만 8065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는 148만 1136명이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선천선 조로증으로 16살에 80대의 신체를 가지게 된 속 깊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강동원, 송혜교가 젊은 부부로 열연을 펼쳤으며, 아역배우 조성목과 중견배우 백일섭 등이 출연해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9만 1903명의 관객을 모은 '타짜-신의 손'이 차지했다. 2위는 13만 2923명의 관객을 동원한 '비긴 어게인'이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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