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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이 140만 관객을 돌파하며 호평 받고 있다. 작품의 손익분기점(180만 명)에도 부쩍 가까워졌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하루 '두근두근 내 인생'은 전국 407개 상영관에 8만 5097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는 141만 3073명이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강동원, 송혜교가 젊은 부부로 열연을 펼쳤으며, 아역배우 조성목과 중견배우 백일섭 등이 출연해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22만 1089명의 관객을 모은 '타짜-신의 손'이 차지했다. 3위는 14만 4464명의 관객을 동원한 '비긴 어게인'이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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