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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당 차원서 亞게임 입장권 2억원 어치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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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새누리당이 오는 19일 개막하는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 2억원 어치를 구매하기로 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5일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아시안게임 경기 입장권 판매율이 저조하다는 소식이 들려 걱정"이라면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자료를 거론하면서 "인천아시안게임은 10조6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0여만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다"면서 "이외에 동반성장, 동아시아 평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대표는 국회 공전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민적 비판과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면서 "국회 해산요구까지 나오는 현상을 정치권이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식물국회가 식물 행정부까지 만들고 있다"면서 "원인인 국회선진화법은 반드시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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