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美, 러시아 최대 은행에까지 제재 확대

시계아이콘00분 2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유럽연합(EU)이 대(對)러시아 신규 제재를 정한 가운데 미국은 러시아의 최대 은행을 제재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제재의 수위와 폭을 확대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러시아의 경제는 불법적 행동에 따라 큰 대가를 치르고 있다며 "러시아가 기존의 휴전 약속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경제적·외교적 고립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이날 재무부를 통해 러시아 은행자산의 4분의 1을 주무르는 스베르방크에 대해 만기 30일 이상의 채권 발매와 주식 매매를 금지했다.


동시에 가즈프롬과 로스네프트 등 러시아 에너지와 국방·기술분야 5대 기업에 대해서도 만기 90일 이상의 채권 구입과 금융제공을 금지하는 등 제재를 확대했다.

특히 미국 기업이 러시아 심해와 북극 연안 개발, 셰일가스 생산과 관련해 러시아 에너지 기업에 상품이나 서비스, 기술을 수출하는 것을 금지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