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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봉평땅은 온통 소금을 뿌려놓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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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14일)까지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효석문화재 열린다

지금 봉평땅은 온통 소금을 뿌려놓은 듯 나귀를 타고 메밀꽃길을 체험하고 있는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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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용준 여행전문기자 ]'2014 평창효석문화제'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14일까지 열린다.


이효석 선생(1907~1942)의 문학혼을 기리기 위해 '이효석의 고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봉평만이 지닌 토속적인 모습을 담아낸다. '이효석 마당'과 '봉평장 마당'으로 구성돼 소설 속의 배경들이 지닌 특색을 옮겨 놓는다.


이효석문학관, 이효석 생가, 당나귀집, 푸른집, 물레방앗간 등이 있는 '이효석 마당'에서는 나귀를 타고 사진도 찍고 소설의 배경을 직접 살펴보기도 하고 '메밀꽃 필 무렵' 영화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메밀꽃밭길도 걷고, 소설도 읽고, 야간에 초롱불을 켜 들고 독서체험도 할 수 있다.


봉평장 마당에는 민속놀이와 전통 메밀국수 체험, 농특산물 판매장, 주민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돼 옛 장터의 모습을 재현한다. 메밀꽃을 즉석에서 경매에 부치는 깜짝경매도 이뤄진다. 또한 어린이 뮤지컬과 사투리 골든벨, 7080 콘서트가 열려 연령대에 맞는 공연을 골라 관람할 수 있다. (033-335-2323), (033-330-2771)




조용준 여행전문기자 jun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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