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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 이하 '해적')이 식지 않은 흥행 열기를 과시하며 800만명 고지에 깃발을 꽂았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적'은 10일 전국 625개 상영관에서 18만 9122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11만 9837명이다.
이 영화는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가 삼켜버린 국새를 되찾기 위해 나선 해적, 산적, 건국세력들의 모험을 그렸다. 배우 손예진, 김남길, 유해진, 이경영 등이 열연을 펼쳤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846개 상영관에 35만 4404명의 관객을 이끈 '타짜-신의 손'이 이름을 올렸다. 2위는 전국 520개 상영관에서 19만 2776명을 불러들인 '두근두근 내 인생'이 차지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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