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 수도권서 처음 선보여…총 202개 객실과 최신식 부대시설 갖춰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글로벌 비즈니스호텔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가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지난 5일 오픈했다.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체인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IHG)이 수도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호텔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호텔은 송도국제업무단지의 중심인 센트럴파크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커낼워크 쇼핑몰, 송도 컨벤시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인천아트센터, 포스코빌딩 등에 인접해 있어 비즈니스 출장객부터 가족 및 연인 단위의 여행객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입지 요건을 갖췄다.
또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연결되며 인천공항과 20분, 서울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호텔은 12층부터 20층까지 총 202개 객실과 비즈니스센터, 다이닝 시설, 루프탑 바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1~2층에는 카페와 함께 아이패드로 영상 및 음향, 조명기기를 통합 제어하는 최신 시설의 연회장과 미팅룸, 피트니트센터가 마련돼있다.
오는 19일 개막하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 협력 호텔로 외신기자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마이클 윌슨(Michael Wilson) 총지배인은 “세계 3대 호텔체인인 IHG의 운영 노하우를 담은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국제업무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의 국내외 비즈니스 출장객과 인천 송도의 다양한 시설들을 즐기려는 나들이족에게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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