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치 풀HD 화면·얇은 베젤·1300만 후면·500만 전면 카메라
16·32GB 각각 499·599유로…이달 출시 예정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화웨이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IFA 2014)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어센드 메이트7 등 스마트 기기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어센드 메이트7은 6인치 풀HD(1080p) 디스플레이,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옥타코어 기린 925 프로세서, 2·3기가바이트(GB) 램, 16·32GB 저장공간, 안드로이드 4.4, 411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등이 탑재됐다. 날렵한 7.9㎜ 바디에 싱글터치 지문기술, 화웨이의 최신 이모션 유저 인터페이스(UI) 3.0 등도 적용됐다.
리처드 유 화웨이 소비자사업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어센드 메이트7은 누구나 화웨이의 고품질 제품을 즐기는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데 전념한 끈질긴 집념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16·32GB 각각 499유로(약 66만7000원), 599유로(약 80만1000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함께 선보인 어센드 G7은 5.5인치 HD(720p) IPS 디스플레이에, 1300만 화소 f2.0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1.2Ghz 코어텍스 A53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 램, 안드로이드 4.4, 이모션 UI 3.0 등이 탑재됐다. 299유로(약 40만2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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