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추석을 맞아 광주시 및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 취약시설 일제점검에 따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남구는 오는 3일 봉선시장 입구에서 즐겁고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모니터봉사단과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및 담당부서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벌 쏘임과 예초기 안전사고 등 안전 사항과 승가기 및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예방요령 등에 대해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오는 5일까지 재난 취약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도 진행된다.
관내 전통시장 2곳과 청소년 수련시설 및 공연시설 등이 대상이며 건축과 소방, 전기, 가스 등에 대해 점검이 실시된다.
소방관련 분야 점검은 소방서와 사전협의해 중복 점검이 이뤄지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 모두가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꼼꼼하게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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