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구립도서관인 남구문화정보도서관과 푸른길도서관에서는 연령대별 추천도서 목록 배부 및 각종 전시 및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남구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내달 15일부터 19일까지 문예회관 1층 전시실에서 그림책 ‘여자아이의 왕국’ 원화 및 북아트 수강생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남구문화정보도서관은 다음달 15일과 22일, 29일 각각 3차례에 걸쳐 지적 장애우들이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과 지적장애인복지협회 등을 방문해 재미있는 동화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너와 나를 위한 어린이 인문학 특강’이 내달 17일과 24일 진행되며, 유치원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빛고을 동화 공연-빛으로 그리는 이야기 여행’이 내달 25일 문예회관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푸른길도서관에서는 내달 한달간 도서관을 찾는 주민들이 쉽게 책에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푸른길 신작도서 소개 및 표지 전시전’이 열린다.
또 영유아를 위한 ‘엄마랑 아가랑 책읽기’ 및 유치원생을 위한 ‘그림책 읽어주기’, 초등학생을 위한 ‘책이랑 과학이랑’ 등 어린이를 위한 각종 도서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밖에도 일반인을 위해 ‘책 읽는 점토공예’와 ‘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정보도서관과 푸른길도서관은 내달 27일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제3회 도서관 문화마당 축제에 참여, ‘책 속으로 떠나는 지식배틀, 부루마블 한판’이라는 주제로 도서관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도서관 통합홈페이지(lib.namgu.gwangju.kr) 및 남구문화정보도서관(062-607-2524), 남구푸른길도서관(062-607-253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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