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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3년도 재정운영결과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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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규모 4조2424억원… 전년대비 9.1% 증가, 채무비율 20.07% 양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의 2013년도 살림규모는 4조2424억원으로 전년대비 9.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합한 자체수입은 1조9490억원, 교부세와 보조금을 합한 의존재원은 1조7661억원이고, 지방채와 예치금회수는 5273억원이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13 회계연도 재정운영 결과를 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를 통해 29일자로 공시했다고 밝혔다.

재정공시에 따르면, 2013년도 말 채무 잔액은 7987억원이며 예산규모 대비 채무액을 나타내는 채무 비율은 20.07%로, 6대 광역시 중 대전과 울산 다음으로 양호하다.


지난 5년 간 사회복지비 등 세출수요 증가로 인해 재정규모가 6351억원(17.6%) 증가한 반면, 채무액은 2009년도 7940억원에서 2013년도 7987억원으로 47억원(0.6%) 증가했다.


이러한 전반적인 상황으로 볼 때 시 재정은 특?광역시 평균보다 재정규모가 적고 재정자립도는 낮은 편이지만, 지방채무는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어 내국세 결함에 따른 세입결손 등으로 다소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방세수 확충과 각종 사업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건전하게 재정을 운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시는 감사원 등 감사 결과와 업무추진비, 행사·축제경비, 민간이전 경비 집행현황 등 시민 주요 관심항목 집행 상황을 공개하고, 주민숙원사업이나 지역 주요 현안사업 공개를 위한 특수공시는 다목적체육관건립, 국지도 49호선 도로개설, 퇴행성 관절염센터 건립 등 시에서 더불어 행복한 시민 편익을 위해 건강, 복지, 교통 등 각 분야별로 추진하고 있는 10개 사업을 선정, 공시했다.


한편, 재정공시는 재정운영 결과를 알기 쉽게 공개해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재정법에 따라 해마다 8월중에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내년부터는 예산 기준으로도 지방 재정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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