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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최대 구직·구인 만남 ‘대전여성 취업·창업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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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9월3일 오전 10시~오후 5시 시청 1~3층…구직희망자 7000여명 및 220개 구인 기업 참가, 면접메이크업 강좌 등 여러 행사 마련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중부권 최대 여성 구직·구인 만남행사인 ‘2014 대전여성 취업·창업박람회’가 다음 달초 대전서 열린다.


대전시는 9월3일 오전 10시~오후 5시 서구 둔산동에 있는 시청 1~3층 로비에서 ‘좋은 일자리, 당당한 여성! 내일을 잡(Job)은 오늘’이란 슬로건으로 ‘2014 대전여성 취업·창업박람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고용노동부 평가 때 ‘전국 최우수취업박람회’로 뽑힌 이번 행사는 구직자들에게 질 좋은 일자리 제공으로 ‘여성이 행복한 도시’와 중소기업엔 우수인력을 알선, 구인난을 덜어주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박람회장엔 구직희망자 7000여명, 사람을 뽑아 쓸 220개 기업이 참가하며 부스를 배정받지 못한 기업에 보탬을 줄 구인게시판이 운영된다.

대전시는 이를 통해 지난해(369명)보다 많은 400명 이상이 취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람회에선 구인난을 겪는 기업 홍보와 함께 현장취업을 원칙으로 취업지원관, 채용관, 창업관 등 8개관으로 나눠 새내기, 재취업, 중장년, 결혼이주자를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서비스’가 이뤄진다.


경력단절 주부층을 위한 ‘소자본 안정 창업관’ 운영, 여성친화기업 소개, 취업성공사례 소개 존도 설치된다.


특히 행사 당일 전업주부에서 직업인으로의 변신을 꿈꾸는 경력단절여성들 취업을 돕는 유형별 취업상담창구(적성검사→유망직종 소개→구인업체 면접 연계)도 연다.


또 ▲‘면접메이크업 강좌’ ▲여성CEO 5명의 ‘릴레이 창업설명회’ ▲진양혜 아나운서의 ‘여성들의 취업과 일·생활’ 특강 ▲‘영화 속에서 만나는 클래식’이란 인기강좌도 이어진다.


참가기업들이 패키지여행권, 펜션 및 글램핑이용권, 김치냉장고, 패션헤어웨어 등 갖가지 협찬품들을 보내와 푸짐한 경품 추첨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취업을 원하는 여성은 ‘대전광역새일지원본부’홈페이지나 박람회 전용홈페이지(‘대전여성취창업박람회.kr’)에 들어가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행사당일 이력서, 자기소개서, 신분증 등을 갖고 현장(운영지원본부)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전광역새일지원본부(☎070-4362-6573)는 행사당일 취업하지 못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직종별 미니박람회를 차례로 열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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