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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다문화가정 한가위 전통문화체험 한마당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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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성동구청 앞 광장서 추석 전통문화체험 한마당 개최

성동구, 다문화가정 한가위 전통문화체험 한마당 진행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다문화 여성들과 함께 떡을 메치며 즐거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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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구청앞 광장에서 다문화가정 30여 명을 초청해 추석맞이 전통문화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다문화가정에 우리나라 고유 명절의 음식 문화, 민속놀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한국 사회의 정착을 돕기 위해서다.


성동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희)가 주관하는 이날 한마당 행사에서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우리나라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서 떡메치기, 송편 빚기, 전통놀이 체험(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음식 시식(인절미, 송편, 잡채) 등 한국의 문화와 명절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정원오 구청장은 “고향을 떠나 먼 타국에서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모여 추석 명절을 미리 체험해보면서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과 이웃 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넉넉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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