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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은 MS 98% , 모바일은 안드로이드 85%, OS 점유율 압도적 1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3초

-미래부 국내 인터넷 이용환경 현황 조사 발표
-PC 웹브라우저 점유율 1위 인터넷 익스플로어, 2위 크롬
-모바일 웹브라우저 점유 1위 안드로이드 브라우저, 2위 사파리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인터넷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PC 웹브라우저는 MS 인터넷 익스플로러(88.05%)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웹브라우저는 구글 안드로이드 브라우저가 76.47%로 점유율이 가장 높았다.

운영체제(OS) 역시 MS 윈도우가 98.57% 1위를 차지했고 모바일 운영체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85.40%)가 가장 점유율이 높았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8일 국내 인터넷 이용자들의 이용 불편을 줄이고자 실시한 ‘국내 인터넷 이용환경 현황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항목은 웹사이트 접속 로그를 기반으로 한 ▲웹브라우저 점유율 ▲OS 점유율 ▲ 인터넷 접속유형 등 3개 분야다.


조사 결과 PC 웹브라우저 점유율은 인터넷 익스플로어(88.05%), 크롬(10.04%), 파이어폭스(0.84%), 사파리(0.62%) 순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웹브라우저 점유율은 안드로이드 브라우저(76.47%), 사파리(14.16%), 크롬(9.20%) 순이었다.


PC 운영체제 점유율은 윈도우(98.57%), 맥OS(1.13%), 리눅스(0.23%) 순으로 나타났으며, 윈도우 제품 중에는 윈도우7이 49.86%로 1위를 차지했다.


모바일 운영체제 점유율은 구글 안드로이드(85.40%), 애플 iOS(14.08%)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에서는 안드로이드와 iOS 외 일부 타 운영체제(심비안, 윈도우폰 등) 사용자도 일부 있는 데 비해 국내는 이용량이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접속유형별 점유율은 PC 웹브라우저(74.34%), 모바일 웹브라우저(12.85%), 모바일 앱(12.81%) 순으로 나타났다. 또 네이버 앱 등 모바일 앱을 통한 인터넷 접속이 모바일 웹브라우저만큼 많이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송경희 미래부 인터넷정책과장은 “이같은 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면 우리나라 이용자들의 인터넷 사용 변화의 추이를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민간분야 100대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액티브X 사용현황 및 다양한 브라우저 지원여부 등의 실태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부는 그간 널리 사용되던 외국 통계업체 자료보다 더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포털, 쇼핑몰 등 이용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국내 9개 사이트와 협조해 조사를 실시했다.


인터넷 이용환경 현황조사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해 발표할 예정이며 운영체제별 웹브라우저 점유율 등 보다 상세한 자료는 기업 및 개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KISA에서 운영 중인 홈페이지(www.koreahtml5.kr)를 통해 공개한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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