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CJ오쇼핑이 유모차 전문 유통업체 ㈜파파앤코와 절충형 디럭스 라인인 ‘이지비(45만원)’를 공동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절충형 유모차란 신생아 때부터 사용 가능한 유모차로 접는 기능이 있어 휴대가 가능한 유모차다.
이번에 CJ몰을 통해 선보이는 ‘이지비’는 지난 2013년 론칭한 ㈜파파앤코의 자체 유모차 브랜드 ‘도노비(Dono.B)’의 절충형 디럭스 라인으로 심플한 디자인에 감각적인 컬러감, 실용성과 합리적인 가격이 돋보인다.
특히 ‘이지비’는 유모차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다. 별도의 이너시트 없이도 푹신한 느낌을 주는 자체 쿠션시트와 각도 조절이 자유로운 등받이는 아이들의 편안함을 유지해주며 충격 흡수가 뛰어난 서스펜션은 이동 시에도 아이들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여기에 엄마들이 가장 힘겨워 하는 폴딩 과정에 단 두 번의 터치만으로 간단하게 접을 수 있는 ‘틱!톡!’ 폴딩 기술을 적용해 부담을 최소화했고, 8kg도 되지 않는 가벼운 무게감과 부드러운 핸들링으로 엄마들의 편의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CJ오쇼핑은 향후에도 ㈜파파앤코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액세서리를 비롯, 추가적인 에디션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올 가을 첫 번째 에디션인 ‘이지비 리미티드 에디션’를 론칭한다. ‘이지비 리미티드 에디션’은 최근 유모차 시장의 트렌드인 북유럽 패턴의 캐노피를 적용한 상품으로, 기호에 따라 캐노피를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CJ오쇼핑은 이 상품을 CJ몰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CJ오쇼핑 e식품·유아동사업팀 이다운 MD는 “’이지비’는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한 상품으로 유명 브랜드 생산을 대행해 온 전문 제조사를 통해 생산하는 만큼 뛰어난 품질도 갖췄다”며 “고가의 유명 브랜드 상품에 견줄만한 뛰어난 품질력과 착한 가격으로 맘(Mom)들의 마음을 흔들기를 기대하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비’는 이날부터 31일까지 4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26회 베페 베이비페어’를 통해 단독 부스를 열고 오프라인에서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