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영, 요리연구가 이수연과 'Kimchi 9' 론칭

Kimchi 9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MBC 아침드라마 '모두다 김치'에서 김치사업가로 등장하는 김지영이 실제 김치 사업을 진행한다.

배우 김지영은 동갑내기 친구이자 요리연구가인 이수연과 함께 맛과 건강을 동시에 생각한 프리미엄 김치인 '김치나인(Kimchi 9)'을 선보이고 27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김지영은 요리연구가 이수연과 함께 수개월에 걸쳐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내는 김치 레시피를 연구해 왔고 그 결실로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서울식 김치를 선보이게 됐다.

김치나인의 9는 김치가 가장 맛있는 맛을 내는 5℃ 보관온도와 4주간의 숙성기간을 합친 것으로 최상의 김치 맛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설탕 대신 매실엑기스와 배를 갈아 넣어 시원하고 상쾌하고, 새우젓과 멸치액젓만을 사용해 깔끔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김치에 사용되는 재료는 모두 100%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하며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았다.

생산은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20년 전통의 김치 전문 생산 기업인 이화종합식품 일품김치가 맡는다. 자동화된 배추 세척 및 절임 시설, 콜드 체인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국 유명 산지 농민과의 계약 재배 등을 통한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이 가능하다.

김치나인은 추석을 맞아 5만원 이상 주문하는 회원 고객에게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양한 물건을 넉넉히 담을 수 있는 가로세로 40cm 의 크기로 제작되어 활용도가 높다.

김치나인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하며, 포기김치를 비롯해 총 12종의 김치가 있다. 가격은 포기김치 3kg을 기준으로 2만8000원이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