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아픔 모르는 척 하는 건 또 다른 폭력”

[아시아경제 노상래]

무안경찰서, 남악중에서 ‘학교폭력 ZERO’ 캠페인 전개

<무안경찰서 경찰관들과 남악중 교직원 및 선도부 학생들이 27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펴고 있다.>

무안경찰서는 27일 남악중학교 교문에서 무안경찰과 교직원, 선도부 학생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친구의 아픔을 모르는 척 하는 건 또 다른 폭력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학교폭력 ZERO’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개학을 맞아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등교하는 학생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하이파이브를 했다. 또 파일과 부채 등 홍보물을 나눠줘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무안경찰서는 ‘명품남악’, ‘학교폭력 ZERO’를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범죄 예방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노상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