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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 내달 4일 '환경자원순환 스마트 기술 국제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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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9월4일 경기 일산 본원에서 한국생활폐기물기술협회, 한국유체기계학회와 함께 '제7회 환경자원순환 스마트 기술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환경, 자원순환 분야의 전문가들이 생활폐기물 자동 집하시설, 음식폐기물의 제반사항에 대한 강연을 한다.


환경자원순환기술은 음식폐기물을 포함한 생활폐기물을 환경자원으로 재이용하는 것으로, 최근 들어 미래성장 동력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정부의 폐기물 정책 목표도 폐기물 생산이 전혀 없는 자원순환사회로 설정돼있다. 특히 음식폐기물은 수분이 다량 포함돼있어 효율적인 처리·에너지화가 쉽지 않은 만큼, 고도의 전문 기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건설연 관계자는 "정부 방침에 따라 기존의 절감(Reduce), 재활용(Reuse), 순환(Recycle)의 3R에서 에너지화(Recovery)를 포함하는 4R 정책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번 국제 워크숍이 관련 산학연 관계자와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국내 기술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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