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정일우가 아이스크림을 물고 섹시한 눈빛을 발산했다.
정일우는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낭자들 이린 볼 생각에 설레이시오? 아니면 '야경꾼일지' 볼 생각에 설렘? 나도 설레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정일우는 한복을 입고 아이스크림을 입에 문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장난기 가득한 그의 얼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현재 정일우는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연출 이주환)에서 하루아침에 부모님을 잃은 남다른 상처와 귀신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자유분방한 생활로 감추며 살아가는 '풍류왕자' 이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정일우는 이 역할을 자신만의 색으로 표현하며 물 오른 연기력을 뽐내고 있다. 여유로우면서도 능청스러운 연기가 몰입도를 높이며, 심도 있는 내면 연기 또한 호평 받았다.
제작진은 "정일우가 혹독한 몸 만들기는 물론, 어머니를 통해 손수 의상까지 준비하며 작품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 내고 있다"고 칭찬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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