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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야경꾼일지'가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외 2명, 연출 이주환·윤지훈)는 전국시청률 12.1%를 나타냈다. 이는 25일 방송분이 기록한 12.2%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석(정윤호 분)이 궁을 빠져 나온 이린(정일우 분)과 도하(고성희 분)를 쫓는 사담(김성오 분)으로부터 두 사람을 지키려다 칼에 베였다.
도하는 무석을 정성스레 치료하고 이린은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질투하는 장면이 그려져 향후 세 사람의 애정 관계를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유혹'은 10.0%의 전국시청률로 2위, KBS2 '연애의 발견'은 6.2%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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