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2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51센트(0.6%) 상승한 93.86달러에 장을 마쳤다.
유가는 미국 내구재 수주 증가와 소비자신뢰지수 등 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미국석유협회(API)와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재고 발표를 앞두고 상승폭은 제한됐다.
한편 유럽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3센트(0.13%) 하락한 102.52달러선에서 거래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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