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 대출한도 3억원에 금리 최대 0.6% 감면
[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해 IBK기업은행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캠코는 기업은행에 120억원을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예탁이자 등을 활용해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억원까지, 0.6% 금리감면 혜택을 적용해 대출한다.
하현수 캠코 이사는 "이번 협약은 ‘정부 3.0’ 추진에 맞춰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동반성장의 바람직한 모델"이라며 "캠코와 기업은행이 조성한 펀드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받아 하루빨리 사업 성공의 발판을 마련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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