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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엠피씨, 100억원대 손배 중재 피소 소식에 급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엠피씨가 100억원대 손해배상 중재신청 피소 소식에 급락 중이다.


26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엠피씨는 전거래일 대비 9.97% 내린 17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엠피씨는 심양민샹과기유한공사가 중국국제경제무역중재위원회에 손해배상중재신청을 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심양민샹과기유한공사는 자사가 투자한 한울정보기술이 지난해 말 이후 정상 운영되지 않으므로 최대주주인 엠피씨 등이 103억9400만원 상당을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엠피씨 측은 “심양민샹과기유한공사의 일방적인 주장에 따른 청구금액”일 뿐이라며 “국제중재 전문변호사를 선임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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