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우리나라와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실시한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S&P 킴엥 탄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 선임이사는 이 기간 중 기재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을 방문한다. S&P측은 방문 기간 중 최근 한국 경제동향과 전망, 주요 경제정책 방향 등 거시경제 분야이슈와 함께 중장기 재정건전성·공공기관 부채 관리 등 재정 분야 이슈, 가계부채·금융시스템 안정성 등 금융 분야 이슈, 통일정책·지정학적 리스크 등 통일·안보 분야 이슈 등을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하게 된다.
세계 3대 신평사인 피치와는 지난 6월 24∼26일 연례협의를 실시한 바 있으며 무디스와는 오는 9월17,18일 실시 예정이다.
8월 현재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은 피치 AA-(안정적), 무디스 Aa3(안정적), S&P A+ 등을 기록 중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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