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대신증권은 25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 시장 점유율을 상당부분 회복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책정했다.
이지윤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시장의 경우 소형 건설 사업 부문에서 하반기 영업전략을 바꾸며 일부 점유율을 회복할 것"이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 건설허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상승했지만, 착공률은 낮아 늦어진 프로젝트들의 착공이재개될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밥캣 관련 차입금이 만기 도래하는 것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그는 "리파이넨싱으로 중기 유동성 문제는 완화됐지만, 2017년 신종자본증권의 콜옵션 행사시점, 일부 밥캣 관련 차입금 만기 도래등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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