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가 민간일자리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취업정보 제공과 자기계발 장려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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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일자리정책과는 지난 7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서울시 희망취업박람회 참여를 독려, 구 자체적으로 직업훈련개발제도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물론 개별 사업부서 단위에서 취업지원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은평구 CCTV 모니터링 요원 사업에서는 주차위반 중점 단속 시간인 오전 7시에서 오후 9시 사이에서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고 있다.
또 주차시간표시 카드제에 참여하는 식당 주변의 주·정차 위반 단속 유예 시간(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을 활용, 해당 시간에 관제센터 PC에서 사이버강의 수강 등 적극적인 구직활동시 부서 자체적으로 근무시간으로 인정하고 있다.
황일람 일자리정책과장은 “앞으로 개별 일자리사업 단위에서 시행할 수 있는 취업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 많은 참여자들이 민간부문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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