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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테크]삼성증권, 'POP UMA 성과보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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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실질금리 제로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이번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25%로 낮추면서 안정적인 이자수입을 지향했던 재테크족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속속 내려가면서 예금을 해도 물가상승률을 빼면 사실상 남는 이자가 없는 상태가 현실화될 전망이다. 만약 기준금리가 추가로 인하되면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마냥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보다 나은 수익을 약속하는 상품을 찾기 위해 발품을 팔아야할 때다. 증권사에서 초저금리 시대 틈새 재테크족을 위해 선보이고 있는 상품들을 소개해본다.


삼성증권은 고객중심경영의 일환으로 기본수수료를 낮추고, 수익률이 높을 경우에는 추가로 수수료를 더 받을 수 있는 'POP UMA 성과보수형'을 판매중이다.

POP UMA는 금융상품을 단품으로 판매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펀드, 주식,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의 포트폴리오로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종합자산관리 랩 서비스다. 가입고객은 본사의 운용노하우와 삼성증권 PB의 컨설팅 역량을 결합한 1대1 맞춤형 포트폴리오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시장이 급변할 경우에도 지점 내방절차 없이 신속한 상품 리밸런싱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맞춤형 종합자산관리를 위해 자산배분 전략에 따라 두 종류 이상의 자산에 분산투자해 위험을 낮추고, 자산배분협의체를 거진 본사 전문가들의 추천상품 셀렉션에서 상품을 선정해 투자성공확율를 높인다. 이를 기반으로 경기 사이클, 마켓트렌드를 고려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시의적절한 리밸런싱을 실행하게 된다.

시장의 변화에 따른 리밸런싱 시그널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자산 리밸런싱을 실시할 수 있어, 박스권 탈피가 예상되는 시점에 적합한 서비스이다. 리밸런싱에 따른 상품편입이나 매매를 해도 추가 수수료 부담이 없어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운용보고서와 성과보고서, 그리고 시장트렌드에 맞춘 이슈리포트를 수시로 제공하고 정기알람 서비스를 통해 수시로 성과를 확인하실 수 있도록 운용지원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특히, POP UMA를 성과보수형으로 선택하게 되면 연 1%의(기존 1.8%) 낮은 기본수수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고객의 수익률이 연 6%를 넘을 경우에 한해 6% 초과 분의 15%를 성과보수 수수료로 지불하면 된다.


성과보수 수수료의 최대 수수료는 투자원금의 3%로 제한된다. POP UMA의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며, 성과보수형을 선택할 경우 최소가입금액은 3억원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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