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롯데주류가 추석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 고급 수제 청주 '설화' 등 전통주 선물세트와 위스키,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70년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은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제례주로 국산쌀을 100% 원료로 하고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을 통해 청주 고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백화수복은 차게 마시거나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깊은 향과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조상님들께 올리는 제사 또는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소비자가격은 700㎖ 5200원, 1000㎖ 7000원, 1800㎖ 1만1000원이다.
설화는 최고 품질의 쌀을 52%나 깎아내고 특수효모로 장기간 저온 발효해 청주특유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최고급 수제 청주이다. 쌀을 깎는 도정과정에서부터 발효, 숙성, 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빚어 만들기 때문에 생산량이 한정돼 있다.
설화의 소비자가격은 700㎖ 2만2000원, 설화1호세트(700㎖ 2병, 잔2개, 술병 1개) 4만6000원, 설화2호세트(375㎖ 3병, 잔 3개) 3만6000원이다.
또한 롯데주류는 청주세트 외에도 국내산 왕매실과 순금가루가 들어있어 건강효능에 특별함까지 더한 '설중매 골드세트'를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소비자가격은 설중매 골드세트(360㎖ 3병, 잔3개) 1만8500원이다.
전통주 외에도 주는 분의 정성과 받는 분의 품격에 맞춘 '스카치블루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스카치블루는 엄선한 스코틀랜드 최상의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블렌딩해 부드러운 맛과 향을 살린 프리미엄 국산 위스키. 이번에 선보이는 선물세트는 스카치블루 21년산, 스페셜 17년산, 인터내셔널 3가지 제품으로 가격대도 다양해 전하는 사람의 마음을 풍성히 담아낼 수 있도록 했다.
와인 애호가들은 물론, 아직 와인이 낯선 소비자까지 만족할 만한 190여 종의 다양한 '와인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반피 와인 세트'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와인의 위상을 프랑스 그랑크뤼와 동등한 위치까지 격상시킨 반피의 끼안티 클라시코와 끼안티 클라시코 리세르바로 구성했다. 체리, 자두의 신선한 과일향이 돋보이는 끼안티 클라시코와 바닐라, 초콜릿의 우아한 향과 스파이시한 맛이 일품인 끼안티 클라시코 리세르바는 스파게티 등은 물론, 육류 요리와도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와인이다. 소비자가격은 20만원 대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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