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사람중심 명품도시 종로’ 스티커 제작 배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이달 중순부터 구정 슬로건 스티커를 제작·배부해 '택시를 이용한 구정홍보'를 시행한다.
이번 홍보는 주민들이 이용하는 택시에서도 종로구 홍보 문구를 만날 수 있게 해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종로구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종로구와 서울시 모범운전자회(혜화, 종로)가 보다 효율적으로 종로를 알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던 중 서울모범운전자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졌다.
종로구 내 서울모범운전자 회원들에게 종로구를 상징하는 구정 슬로건 ‘사람중심 명품도시 종로’라는 스티커를 제작 배부하고 회원 택시에 부착할 예정으로 서울시내 곳곳에서 종로의 슬로건을 볼 수 있게 된다.
현재 서울모범운전자회 회원은 혜화지부 120명, 종로지부 114명이다.
종로구는 주민의 호응도에 따라 홍보문구를 주기적으로 변경하는 등 구정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도움을 주신 많은 택시 기사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에게 종로구의 구정방향을 알리고 더욱 친숙한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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