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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호텔신라, 中 입국자 증가 전망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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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호텔신라가 하반기 중국인 입국자 증가 전망에 신고가를 찍었다.


19일 오전 10시34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3000원(2.34%) 오른 1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3만25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하반기 영업환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최근 주가는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다음달 제주 시내면세점 확장 오픈이 예정돼 있고, 10월에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이 오픈될 예정"이라며 "다음달 6~13일은 중추절, 19일~10월4일은 인천 아시안게임, 10월 1~7일은 국경절이 있어 중국인 입국자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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