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롯데칠성이 주류 매출 성장 기대감에 오름세다.
18일 오전 10시24분 현재 롯데칠성은 전거래일 보다 1만1000원(0.53%) 오른 210만6000주에 거래되고 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음료 경기의 전반적 회복세와 함께 2분기 이후 마케팅 비용 감소, 주류 매출액 급증 전망에 근거해 3분기 실적 개선 동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9% 줄어든 32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6093억원으로 4.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주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며 "3~4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0%, 10.8%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