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해양수산부는 3000억원 이상이 투입된 울산신항 북방파제 2.2km를 18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북방파제 축조공사는 울산을 동북아 석유거래 허브로 육성시키고자하는 오일허브사업의 선도사업이다. 2008~2014년 총 3634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준공으로 오일허브 1단계 구역에서의 안전한 해상활동이 가능하게 돼 오일허브 사업 추진에 더욱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울산신항 오일허브 1단계 지역의 외곽시설인 북항 방파호안 사업 추진에도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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