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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현대차 증설 효과 기대…목표가↑<한국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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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8일 현대위아에 대해 현대차그룹이 증설을 검토 중이라며 목표주가를 20만6000원에서 24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중국에서 충칭과 허베이 두 군데 모두 공장을 짓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기존에 보도된 기아차 멕시코 공장을 포함하면 현재 논의되고 있는 현대차그룹 신공장은 세 건이다"라며 "최근 논의되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외형성장 계획만으로도 현대위아의 손쉬운 중장기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위아는 자동차부품 매출 외에도 완성차 신공장 투자금액의 약 10%를 기계부문 매출로 인식하며, 동반진출업체까지 고려하면 기계부문 매출 규모는 완성차 투자금액의 최대 20%까지 가능하다"며 "완성차 공장 30만대 증설에는 일반적으로 1조원 가량이 투자되며, 현재 검토 중으로 알려진 공장 3개에서 최대 6000억원의 기계부문 매출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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