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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19일 사랑의 헌혈·장기 등 기증 등록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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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공직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및 장기 등 기증 등록행사’를 개최한다.

서구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공동으로 헌혈행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4 을지연습기간 중 전시혈액수급 상황을 대비하고 동시에 소중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전시채혈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남자는 50kg이상, 여자는 45kg이상이어야 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장기 등 기증 희망신청은 만 20세 이상부터 가능하고 현장에서 등록 신청서만 작성하면 된다.


아울러 ▲감염병 및 기타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약물복용 및 주사를 맞은 경우 일정기간 보류 ▲특별한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등은 헌혈에 참여할 수 없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구 보건소(062-350-4107)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권 서구 보건소장은 “혈액과 장기는 인공으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우리의 작은 관심이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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