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홈플러스는 부산 아시아드점에 어린이 전용 '키즈 스포츠 클럽'이 개장했다.
홈플러스 측은 키즈 스포츠 클럽이 기존 상상노리, 플레이타임을 업그레이드 해 스포츠 교육 전문 선생님을 배치하고 선생님들의 지도하게 안전하게 고급 스포츠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키즈 스포츠 클럽은 약 1100m²에 이르는 규모로 15개의 존으로 운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균형감각 존에서는 암벽등반, 줄타기 바운스 등을 통해서 아이들의 민첩성, 순발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으며 체력 단력존에서는 유아체육, 짐볼 클래스를 통해서 키 크기, 다이어트 등 신체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했다.
또한 골프, 탁구, 당구, 복싱 등 단일종목 존에서는 재미있게 놀면서 해당 종목의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골프존에서는 어린이 전용 공간 안에서 골프, 하키 게임 등을 아빠와 함께 할 수 있어 자녀의 정신집중력 및 질서의식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최대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경기장은 축구, 농구, 배드민턴, 링 던지기, 줄다리기 등의 단체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아빠, 엄마와 함께 참여하는 리틀 올림픽, 조기 풋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용 금액은 어린이 1인당 2시간 이용 시 1만2000원, 5+1 회원권이 6만원이며 오픈을 기념해 24일까지 쿠팡에서는 9000원에 판매한다(2000장 한정 판매).
박창국 홈플러스 몰 운영총괄부장은 "아시아드점은 스포츠 전문 특화 점포로, 어린이를 위한 키즈 전문 스포츠 클럽을 입점시켜 아이들의 다양한 신체적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더하고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여 홈플러스를 찾은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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