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홈플러스는 가을학기를 맞아 1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국 점포와 인터넷쇼핑몰에서 신학기 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번에 홈플러스는 문구, 서적, 가방, 의류, 잡화 등 1800여 종에 대해 역대 최대 수준의 물량을 준비했다.
우선 홈플러스는 더블A와 공동 기획한 복사지를 전국 최저가 수준인 1묶음 (500매)당 2700원, 1박스(2500매)당 1만3000원에 판매한다. 회사 측은 6개월 전부터 아시아지역 테스코 그룹사와 함께 대규모 물량을 공동 소싱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크게 낮췄다고 설명했다.
또한 헬로키티, 어벤져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스케치북(8권) 및 종합장(8권)을 각각 4000원에 판매해 개당 500원 수준에 제공하며, 500여 종의 주요 문구를 1000원, 2000원 균일가에 마련했다. 이 밖에도 겨울왕국, 소피아, 미니돌, 빅뱅 등 다양한 인기 캐릭터 팬시용품을 선보인다.
의류와 잡화도 저렴하게 준비해 다양한 컬러와 패턴의 학생가방 및 라운드 백팩을 각 1만9900원, 2만9900원에 마련했으며 직장인들의 수트나 캐주얼 복장에도 잘 어울리는 심플한 캐주얼 백팩은 4만7900원에 판매한다. 아이들을 위한 원터치 시계는 5000원부터, 캐릭터 스냅백 모자는 9900원에 판다.
EVA 재질로 품질과 안정성을 높인 실내화 및 삼선슬리퍼는 10만족 물량을 4900원 초특가에 판매하며, 교복이나 티셔츠 안에 가볍게 받쳐 입을 수 있는 베이직티셔츠(2장, 7900원), 부드러운 착용감의 주니어 언더웨어(2900원부터), 교복 치마에 함께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색상의 2~3부 드로즈(5900원부터)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는 27일까지 학생가방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5000원 상품권을, 신한·KB국민·삼성카드(BC카드 제외)로 문구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2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며(일부 품목 제외), 홈플러스 상품권몰(14일부터) 및 티켓몬스터(23일부터)를 통해 문구 1만원권 10만장을 10% 할인된 90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문화상품팀 김보경 바이어는 "이번 행사는 전국 홈플러스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몰을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며, 추석 명절 준비로 가중된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역대 최저 수준에 마련했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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