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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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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혁신적 성실 실패기업인의 재도전 성공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열린 중기청-미래부 정책협의회에서 창조경제 확산관련 협업과제 중 하나로, 창의적 아이디어에 기반한 혁신적 제품이나 서비스 업종의 창업 실패사례를 창업과정, 위기·실패 원인분석 등 생생한 체험담과 향후 사업계획(선택 사항)을 온라인 사이트(www.rechallenge.or.kr)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카이스트 기업가정신연구센터가 공동주관하며 민간은행(산은·기은·우리), 아산나눔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서울산업진흥원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이번 공모전 추진으로 실패에 대해 보다 관대한 문화가 우리 사회에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런 변화가 우수인력 도전적 벤처창업 활성화 등 창조경제 확산의 계기로 승화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청은 실패 기업인의 재도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11월 26일 재도전의 날 행사를 갖고 내달부터 11월까지 재도전 인식개선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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