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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시청률 상승으로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한 '무한도전'은 12.3%의 전국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이전 방송분의 기록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무한도전'은 '도둑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범죄자로 체포된 멤버들은 감옥에서 석방되는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심리전을 펼쳤다. 그 안에서 결탁과 배신이 반복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7.1%,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8.8%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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