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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미숫가루 때문에…민속촌 '엿아씨'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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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미숫가루 때문에…민속촌 '엿아씨' 울상 미숫가루를 얻어 마시는 유재석 (사진출처 = MBC '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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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미숫가루 때문에…민속촌 '엿아씨' 울상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미숫가루를 얻어 먹고 난 후 민속촌에서 미숫가루의 인기가 치솟았다.(사진제공 = 한국민속촌 트위터)

[아시아경제 방종민 인턴기자] '무한도전' 유재석 미숫가루 사랑에 민속촌 '엿아씨' 는 울상


유재석의 미숫가루 사랑에 한국민속촌에서는 대표 식품 엿이 위기를 맞았다.

지난 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에서는 '무도, 폭염의 시대'를 주제로 한국민속촌에서의 얼음을 얻기 위한 추격전을 다뤘다.


이날 추격전 후 가장 큰 얼음을 반납한 사람에게 큰 상을 내리기로 했다.


유재석은 다른 멤버들보다 작은 4㎏의 얼음을 가지고 길을 가던 중 한 시민에게 미숫가루 한 잔을 얻어 마시게 됐다.


유독 더운 날씨에 고생하던 유재석은 얼음이 가득한 미숫가루에 정신이 팔려 뒤따라오던 하하에게 얼음을 빼앗겼다. 하지만 달콤한 미숫가루에 취한 유재석은 하하를 뒤쫓아가지 않았다.


이어 "미숫가루, 나에겐 정말 소중했노라. 아직도 맛을 잊을 수 없다. 하. 달콤해"라고 시조를 읊어 폭소케 했다.


하지만 정작 한국민속촌에서는 웃지 못할 사람이 있었다. 바로 '엿아씨' 이다.


한국민속촌은 10일 트위터에 "민속촌 하면 엿이 유명했사온데… 어제자 무한도전 방영 후 미숫가루의 인기가 직각으로 올라가고 있사옵니다" 라는 글을 게재함과 동시에 '엿아씨 힘내' 라는 태그를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무한도전 한국민속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무한도전 한국민속촌 미숫가루, 역시 유재석의 파급력이란" "무한도전 한국민속촌 미숫가루, 엿아씨 기운내요" "무한도전 한국민속촌 미숫가루, 엿도 같이 얻어먹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종민 인턴기자 kdkd065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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