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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저커버그 권유로 '얼음물 어택' 동영상 찍어…다음 차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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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저커버그 권유로 '얼음물 어택' 동영상 찍어…다음 차례는? 빌게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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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빌 게이츠, 저커버그 권유로 '얼음물 어택' 동영상 찍어…다음 차례는?

'윈도우 창시자' 빌 게이츠가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영상을 공개해 그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빌 게이츠는 15일(현지시간) 물통에 가득 담긴 얼음물을 자기 머리 위로 뒤집어쓰는 비디오를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렸다.

빌 게이츠는 최근 근위축성 측색경화증(ALS) 협회의 모금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손수 만든 얼음물 샤워기를 이용해 얼음물을 뒤집어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금운동에는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먼저 참여했는데, 이후 마크 저커버그가 빌 게이츠에게 모금 운동 참여를 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빌 게이츠는 '아메리칸 아이돌'로 유명한 방송 진행자 라이언 시크레스트, 전문가 강연 프로그램 'TED'의 큐레이터 크리스 앤더슨, 그리고 엘런 머스크 테슬라 CEO를 '다음 타자'로 지목했다.


이 비디오는 게시 1시간여 만에 '좋아요'가 18만 여건 달리고 '공유하기'가 3만7천번 되는 등 빠른 속도로 인터넷에서 퍼져 나가고 있다.


이 비디오에 저커버그는 "확실히 더 나은 디자인이네요. 잘 하셨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저커버그는 두 손으로 물통을 들고 얼음물을 머리 위에 끼얹는 단순한 방법을 사용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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