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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제 6회 아시아청년대회'에 참석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역사적인 방한에 내외신의 관심이 뜨거웠다. 교황방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재 교황방한위원회에 등록된 기자만 총 2804명으로 국내의 경우 130개 매체 2451명, 외신 23개국 127개 매체 353명으로 유례없는 취재 경쟁이 예상됐었다. 하지만 15일 600석 규모의 메인프레스센터는 텅 비어 있다. 방한 첫날 외신기자 포함, 최대 200여명까지 자리가 찼지만 15일엔 취재 열기가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이다. '아니면 다들 교황이 참여하는 행사 현장에 간 걸까' 현장취재는 소수의 풀단으로 제한하고 있다. 각종 브리핑 및 자료, 취재 지원이 이뤄지는 메인프레스센터에 가장 정보가 몰린다. 그런데도 600여석의 자리도 모자랄 것이라는 당초 예상이 여지없이 빗나갔다. 연휴동안 취재 열기가 되살아날 지 미지수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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