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급여 반으로 줄었다

시계아이콘00분 3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대한항공·한국공항서 받은 상반기 급여 24억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급여 반으로 줄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AD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올 상반기간 급여로 총 23억6970만원을 받았다.


14일 대한항공한국공항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올 상반기간 대한항공에서 15억9540만원, 한국공항에서 7억7430만원을 각각 보수로 챙겼다.

대한항공에서 지급한 조 회장의 급여는 2분기간 반으로 줄었다. 대한항공은 1분기간 조 회장이 10억6395만원을 보수로 가져갔다고 공시한 바 있다. 상반기간 받은 급여에서 제외하면 2분기간 조 회장이 급여로 가져간 금액은 5억3145만원에 불과하다.


한국공항의 경우 조 회장의 장남인 조원태 부사장이 등기이사 및 사내이사에 등극(3월)하면서 조 회장이 등기이사에서 빠졌다. 이에 2분기간 조 회장의 급여는 공개할 의무가 사라졌다. 1분기간 급여로 공시된 7억7430만원만이 조 회장의 보수액으로 잡혔다.

조 부사장의 경우 급여 공시 대상이지만 급여가 5억원을 넘지 않아 공시하지 않아도 된다.


대한항공과 한국공항 측은 주주총회 결의로 정한 지급한도 범위 내에서 임원보수지급기준등 내부 기준에 의거해 급여가 집행됐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1분기에 급여가 많이 잡힌 것은 성과급에 일종인 업적금 지급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