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북한 주민 2명 "살려달라, 귀순하겠다"…교동도까지 헤엄쳐 건너와

시계아이콘00분 3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북한 주민 2명 "살려달라, 귀순하겠다"…교동도까지 헤엄쳐 건너와 북한 주민 2명이 14일 교동도로 헤엄쳐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혔다. (사진출처 = YTN 뉴스 캡처)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북한 주민 2명, 교동도까지 헤엄쳐 "귀순하겠다" 의사 밝혀

북한 주민 2명이 인천시 강화군으로 헤엄쳐 넘어와 귀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4일 "이날 새벽 4시께 50대와 20대 남성 2명이 교동도로 헤엄쳐오는 것을 해병대 초병들이 발견했다"며 "이들은 '살려달라, 귀순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전했다.

교동도에서 가장 가까운 북한 해안까지는 2.5㎞의 거리밖에 되지 않는다. 정부 관계 기관은 해병대로부터 이들의 신병을 넘겨받아 정확한 신분과 월남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이 북한 주민으로 확인되고 귀순 의사가 확실하면 일정 기간 조사를 거쳐 하나원에 입소해 국내에 정착할 수 있게 된다.


올해 들어 동·서해에서 북한 주민들의 귀순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3일에는 북한 남성 1명이 목선(전마선)을 타고 서해 백령도로 넘어와 귀순을 요청했다.


또 지난 5월 31일 울릉군 관음도 북방 0.8㎞ 해상에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어선이 발견된 것을 비롯해 표류하던 북한 어선 3척에 탄 어민 9명이 잇따라 구조돼 이 가운데 3명은 귀순하고 나머지는 본인들의 뜻에 따라 북한에 송환됐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