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카페베네는 9월 베네데이 이벤트를 맞아 배우 송창의, 조정석, 오종혁 주연의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를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베네데이’는 카페베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6일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 베네데이 공연은 1983년 초연 이후 24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런던과 뉴욕 최고권위의 뮤지컬 상을 석권한 명작 ‘블러드 브라더스’가 선정됐다.
예매를 원하는 카페베네 멤버십 회원은 카페베네 공식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메인페이지의 ‘블러드 브라더스’ 배너를 클릭해 예매를 진행하면 된다. 모든 좌석은 40% 할인돼 VIP석 6만6천원, R석 5만9400원, S석 4만6200원, A석은 3만3000원에 예매 가능하다. 티켓은 선착순으로 1인당 10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9월 베네데이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는 혜화역에 위치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오는 9월 6일 오후 3시에 관람이 가능하며, 예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카페베네 기프트카드 10만원권’과 ‘베네 기네스 럭키박스’를 증정한다.
한편, 이번에 선보이는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는 1960년대 영국 리버풀을 배경으로, 가난으로 인해 엇갈린 인생을 살게 된 쌍둥이 형제가 훗날 서로 친형제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비극적인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송창의, 조정석, 장승조, 오종혁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미키 역에 송창의, 에디 역에 오종혁이 출연해 긴장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베네데이는 카페베네의 대표적인 문화 이벤트로, 고객들의 참여율이 높고 반응이 좋기 때문에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며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문화공연을 즐기며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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