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 주문 전용 단말기 사용시 보증금과 월 대여료 전액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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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성희 기자] ‘배달의 민족’ 등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문업체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이 가맹업주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문접수 전용 단말기를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배달의 민족 주문 전용 단말기를 쓸 경우 보증금과 월 대여료가 전액 면제되고 주문 수수료는 크게 7%까지 낮아진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우아한형제들은 단말기 무상 제공을 위해 올 하반기에 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는 “가맹 업주들의 가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로 단말기 무상제공을 택했다”며 “업주가 성공해야 배달의 민족도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과감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성희 기자 sungh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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